연금저축펀드로 모아가기를 추천드리는 S&P500 ETF를 소개해드립니다. 미국 S&P500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S&P 500 ETF는 미국에 상장한 상위 기업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 있는 ETF입니다. 위의 대표적인 ETF를 구매 시 미국의 SPY ETF를 연금저축펀드로 구매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S&P500을 추종하는 국내 ETF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연금저축펀드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TF는 Exchanged Traded Fund 약자로 상장지수펀드입니다. 주식처럼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예를 들면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수한다면,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500개 기업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등 기업부터 500등 기업의 시가총액 비율로 투자하게 됩니다. 별도 펀드에 가입하는 게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는 증권사 앱을 통해 주식처럼 매수와 매도가 가능합니다.
S&P 500 ETF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스탠더드 앤 푸어스)가 만든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미국에 상장된 상위 500개 기업을 지수화하였습니다. 해당 ETF 구매 시 미국 500개 기업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위 500개 기업에 대해 시가총액 기준으로 비중을 배분합니다. 그렇기에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과 같은 상위 1~2위 종목의 비중이 가장 높아지게 됩니다.
S&P 500을 대표하는 ETF는 미국에 상장된 SPY ETF입니다. 2000년 주당 약 140달러였던 주가는 2024년 8월 기준 550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약 3.7배에 달하는 상승률입니다. 1995년 기준으로는 주당 약 50달러 수준이었기에 현재 기준으로 10배에 달하는 상승률을 보입니다.
연금저축펀드로는 국내에 상장된 ETF만 매수가 가능하기에 국내 ETF를 추천드리겠습니다. ETF를 선택할 때는 시가총액, 거래량, 설립년도, 운용 수수료 등을 검토하셔야 합니다. 시가총액이 높아야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고, 거래량이 많아야 원하는 가격에 쉽게 매수와 매도가 가능합니다. 또한, 상품 특성상 장기 투자를 동반하기에 총 보수 관점에서 수수료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총 4가지 운용사의 ETF를 소개해드립니다. 상장일은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미래에셋의 ETF가 가장 큰 규모를 보이고 있어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삼성증권에서 공격적인 수수료 인하하였습니다. 시가총액도 높은 수준이고, 수수료도 가장 낮아 보수 관점에서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구분 | TIGER | KODEX | ACE (KINDEX) | RISE (KBSTAR) |
운용사 | 미래에셋 | 삼성증권 | 한국투자증권 | KB증권 |
상장일 | 2020년 8월 7일 | 2021년 4월 9일 | 2020년 8월 7일 | 2021년 4월 9월 |
시가총액 | 4조 2,049억원 | 1조 5,700억원 | 1조 2,017억원 | 4,598억원 |
총보수 | 연0.07% | 연0.009% | 연0.07% | 연0.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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