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전역 에피트 조감도
용인 처인구에 둔전역 에피트 분양이 진행됩니다. 1,275세대의 대규모 단지입니다. 입지환경은 뛰어나지 않지만, 분양가가 매우 저렴하게 결정되었습니다. 84타입 기준으로 4억 8천천만원 수준에 분양이 되어 많은 신축 수요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 본문을 통해 둔전역 에피트의 분양정보 및 청약 전략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둔전역 에피트는 총 1,275세대가 공급됩니다. 이중 특별공급으로 577세대, 일반공급으로 698세대가 공급됩니다. 타입별 세대수는 아래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둔전역 에피트의 평당 분양가는 평당 약 1천5백만원 수준입니다. 68타입의 경우 4억원 초반에 분양가가 형성되어 있고, 84타입은 4억원 후반대에 분양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층별 분양가가 상이하오니 세부 분양가는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둔전역 에피트의 가장 큰 입지 특징은 반도체클러스터 배후단지라는 점입니다. 용인 내 삼성, 하이닉스에서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이 된다면 용인 지역 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은 장기계획이며 해당 단지가 직접적인 수혜를 보는 것은 아니기에 불확실한 점도 큽니다.
또한, 아파트명에 둔전역이 사용되었지만, 둔전역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접근성은 좋지 않습니다. 다만, 주변이 산과 숲,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기에 자연 환경은 쾌적합니다.
둔전역 에피트는 입지환경이 그리 좋은 단지는 아닙니다. 둔전역 역세권에서 멀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변으로의 확장성도 떨어집니다.
하지만, 둔전역 에피트의 가장 큰 강점은 저렴한 분양가입니다. 84타입 국민평형이 5억인 이하로 분양됩니다. 최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신축 아파트의 공급가격이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입지환경이 좋지 않음에도 최근 84타입의 분양가는 대부분 6억원 이상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신축 공급은 계속 부족할 전망이기에 신축 거주를 희망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분양 아파트라고 생각됩니다.
둔전역 에피트의 가장 인기 평형은 84타입의 판상형인 84A 타입입니다. 전통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평형입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둔전역 에피트의 주력 타입은 공급 세대수가 가장 많은 84B타입의 타워형입니다.
일반적으로 판상형이 타워형 보다 훨씬 많은 세대수를 공급해도 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합니다. 하지만, 둔전역 에피트는 타워형이 판상형보다 세대수가 많기 때문에 84B타입(타워형)을 지원하시는 게 확률을 높이시는 방법입니다.
더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84타입보다는 69타입을 지원하시고, 69타입에서도 타워형인 69B타입을 노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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