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육아 하는 엄마들을 위한 돌아기 전집 추천 후기입니다.
저는 아기 150일 무렵부터 핀덴베베 전집을 시작으로 베이비올 명화음악, 프뢰벨 말하기, 베이비올 명화음악, 도레미곰, 베베코알라 등 다양한 전집을 구매했습니다.
아기마다 선호하는 책이 다르긴 하지만, 저희 아기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돌전후에 보기 좋은 아기 전집 내돈내산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핀덴베베는 저희 아기가 150일 정도 되었을 때 구매한 첫 전집입니다.
아기 첫 전집으로는 프뢰벨 영아다중과 한솔교육의 핀덴베베, 그리고 아람북스의 베이비올 아기가 가장 유명한데요.
저는 프뢰벨 영아다중은 너무 비싸서 구매를 포기했고, 아람북스의 베이비올 아기보다는 핀덴베베 음원이 더 좋아 보여 핀덴베베를 구매했습니다.
핀덴베베는 핀덴카로 듣는 음원이 매우 신납니다.
그리고 영어음원도 같이 들을 수 있어 이중언어 노출에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직접 악기처럼 두드려보거나, 딸랑이처럼 흔들 수 있는 등 다양한 구성의 책을 통해 영유아기 오감을 자극하기에 좋습니다.
프뢰벨 책들에 비해 책이 직관적이지 않은 편입니다. 프뢰벨 책들은 한 페이지에 그림이 심플하게 들어가있다면, 핀덴베베는 배경 그림 등이 복잡해서 아기에게 설명해주기 어려운 그림들도 많습니다.
잘 사용하지 않는 표현들도 많이 담겨있습니다. (ex: 몽실몽실 아기가 손뼉을 짝짝, 곰질곰질 손 등)
교구 크기가 큰 것에 비해 활용도가 낮은 편입니다. 200일 이전 아기들은 잠깐 호기심을 보일 수 있지만, 아기가 오래 갖고놀만한 교구는 별로 없습니다. (개인적 느낌)
프뢰벨 말하기는 저희 아기 10개월 쯤 구매한 내돈내산 아기 전집입니다.
프뢰벨 말하기는 저희 아기가 10개월부터 16개월 무렵까지 6개월간 마르고 닳도록 보았ㅆ브니다.
제가 생각하는 프뢰벨 말하기 장/단점입니다.
프뢰벨 말하기는 핀덴베베와 비교했을 때 그림이 직관적이어서 아기에게 설명해주기 좋았고, 아기도 집중을 잘 했습니다.
그리고 말하기라는 타이틀답게 아기가 배울만한 표현이 반복되어 아기 언어 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 고마워, 미안해, 애벌레야 등
핀덴베베 음원이 신나는 뮤지컬 음원이라면 프뢰벨 말하기는 서정적이고 잔잔한 편입니다. 이건 개인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희 아기는 프뢰벨 말하기 음원을 굉장히 좋아해서 이동 시마다 틀어줬습니다.
말하기 교구도 아기가 정말 좋아해서 18개월인 지금까지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교구 잘 활용할 자신이 있다면 말하기 교구 정말 추천합니다.
프뢰벨 말하기는 책 권수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 같습니다.
그리고 말하기 교구는 종이재질로 되어 있어 내구성이 좋지 않고, 구강기 아기라면 입으로 빨다가 금방 헤지기도 합니다. 이 점 때문에 말하기 책은 중고로 구매해도 될 것 같지만 교구는 새 상품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람북스 베이비올 명화음악은 명화책을 보여주고 싶어 구매한 전집입니다. 명화전집으로는 돌잡이명화와 아람북스 베이비올 명화음악이 유명한데요.
돌잡이명화는 가성비 전집으로 유명하지만, 베이비올 명화음악 퀄리티가 더 좋다는 후기가 많아 베이비올 명화음악을 당근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베이비올 명화음악에는 총 5권의 사운드북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사운드북 음원이 매우 좋습니다. 아기가 사운드북 노래에 맞춰 신나게 엉덩이 흔들며 춤추던 때도 있었어요.
그리고 다양한 조작북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이펜으로도 책에 등장하는 대부분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진리의 애바애 겠지만, 저희 아기는 베이비올 명화음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베이비올 명화음악의 사운드북 내구성이 너무 안좋습니다. 전 구매 후 한 달 만에 사운드북 5권 버튼이 모두 고장났습니다.
아기가 100일 전 부터 보던 어스본 사운드북은 아직도 멀쩡한데, 똑같은 아기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르는데도 유독 베이비올 명화음악 사운드북은 쉽게 고장이 난 것 같습니다.
아람북스에 AS위해 전화를 해봤더니, 아기가 세게 누르면 고장날 수 있다고 유상교환 해야 한다고 해서 그냥 교환하지 않고 두고 있네요.
돌전후 아기 전집으로 핀덴베베, 프뢰벨 말하기, 그리고 베이비올 명화음악 세 전집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돌전후 아기 전집으로 하나만 구매한다면 프뢰벨 말하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100일~200일 아기라면 핀덴베베같은 전집도 아기가 관심을 가질 순 있겠지만,
돌 이후까지 길게 보여주고 싶다면 프뢰벨 말하기가 가장 적합해 보입니다.
물론 아기마다 선호하는 그림체, 책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순 있지만 아기 언어발달 측면에서는 프뢰벨 말하기가 정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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